[데드캣 바운스 vs 반등] 구분 방법

오늘 알아볼 주식 용어는 데드캣 바운스인데요. 데드캣 바운스의 의미와 반등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데드캣 바운스 의미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는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튀어 오른다’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는 종목이나 기업이 급락한 후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입니다. 하락하는 주식이 잠시 반등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반등은 대개 지속되지 않고 다시 하락하게 됩니다.

데드캣 바운스라는 용어가 생겨난 이유가 하락장에서 상승장과 헷갈려서 손실이 가장 많이 나는 유형이기 때문인데요. 그럼 상승장과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볼게요.

데드캣 바운스는 하락장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짧은 반동을 의미하는데요. 반면 상승장은 장기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상승하는 걸 말합니다. 즉 핵심은 짧은 반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이론을 알고 있어도 실전에서 이를 구분하기 정말 힘든 건 사실입니다.

데드캣 바운스와 반등을 구분하는 방법 

그럼 가장 중요한 데드캣 바운스와 반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전고점 돌파 및 지지

• 반등의 신호: 하락세를 이끌었던 전고점이나 저항선을 넘어서고, 이를 꾸준히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일 때 진짜 반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주의사항: 단, 이러한 움직임만으로는 확실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2. 캔들 패턴 분석

• 반등의 신호: 망치형 캔들처럼 강력한 매수세를 보여주는 캔들이 나타나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캔들 패턴은 단편적인 정보일 뿐이며, 다른 지표들과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

3. 힘과 추세

• 반등의 신호: 하락 추세 속에서도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거나, 추세가 전환되는 모습을 보일 때 진짜 반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데드캣 바운스의 신호: 매수세가 약하고 하락 추세가 지속될 때는 데드캣 바운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매물대 분석

• 단기 매매: 매물대를 뚫고 상승할 때는 단기적인 스캘핑이나 단타 매매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스윙 매매: 하지만 스윙 매매는 매물대의 저항을 다시 만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 매물대 분석은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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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하락장에서 저점 매수를 시도할 때 데드캣 바운스와 반등을 혼동해서 손실을 보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진입 시점을 잘못 잡아서 매수하거나 추세 판단을 잘못한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이러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트 분석을 통해 지지, 저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데드캣 바운스라 하더라도 손절 라인을 칼같이 지키는 게 최대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