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일명 "종투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종합금융투자사업자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 중에서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는 금융투자회사를 말합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되기 위한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증권 인수업 영위: 증권 발행 시 투자자를 모집하고 주식이나 채권을 인수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 자기 자본 규모: 일정 규모 이상의 자기 자본을 보유해야 합니다.
- 기업금융 역량: 기업금융 관련 전문성과 위험 관리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일반 금융투자회사에 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기업금융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기업금융: 기업 인수합병(M&A), 자본 조달,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지원합니다.
- 투자은행: 기업의 자금 조달, 인수합병 등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발행어음: 자기 자금으로 발행하는 어음으로,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데 활용됩니다.
- 해외 투자: 해외 투자 관련 자문 및 중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국내 금융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혁신 성장 지원 및 투자 수익률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도입 배경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는 2013년 5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도입되었습니다. 이 제도의 도입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필요성입니다. 당시 국내 금융투자업계는 증권업 중심으로 성장하여, 투자은행(IB) 기능이 미흡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특히 해외 투자은행과의 경쟁에서 국내 금융투자회사는 자본 규모, 사업 영역, 전문성 등에서 열세를 보였습니다.
둘째, 벤처·중소기업 등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 목표입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기업금융 의무 비율 50%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발행어음 업무를 통해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혁신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는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의 결과였습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현황: 발행어음 업무 중심으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제도로,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을 받아 발행어음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금융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어 발행어음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벤처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발행어음 업무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기업금융 역량은 더욱 시간을 두고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행어음 업무 허용의 주요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대형화 유도: 발행어음 업무 허용을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규모를 키우고 기업금융 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기업금융 역량 강화: 발행어음 업무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기업금융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됩니다.
- 혁신기업 자금 조달 활성화: 벤처 및 중소기업은 발행어음을 통해 새로운 자금 조달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행어음 업무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 혁신기업 투자 부족: 발행어음 발행이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면서,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는 당초 기대보다 미흡한 상황입니다.
- 제도 개선 필요성: 혁신기업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자금 공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 업무는 벤처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기업금융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행어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사례: 발행어음 업무 현황 및 평가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도입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는 대형 증권사의 기업금융 역량 강화와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게 발행어음 업무가 허용되었으며, 현재 한투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발행어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 발행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는 당초 기대보다 미흡한 상황입니다. 금융위원회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은 혁신성장 지원, 투자 수익률 제고를 위해 벤처·중소기업 등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 업무 허용 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형화 유도 및 기업금융 사업 역량 강화: 발행어음 업무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규모를 키우고, 기업금융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벤처·중소기업 자금 공급 확대: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 안정적인 발행어음 시장 조성: 충분한 손실 흡수 능력을 갖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게만 발행어음 업무를 허용하여 발행어음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금융 역량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두고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금융투자사업자들이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발행어음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환경을 조성한다면, 벤처·중소기업 성장과 더불어 국내 금융시장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눕효과란? (0) | 2024.07.11 |
---|---|
전산업생산지수 의미, 산출 방법, 현황 (0) | 2024.07.09 |
두 번의 경기침체: 더블딥(Double Dip)이란? (0) | 2024.06.27 |
난외거래란? - 의미, 사례 (0) | 2024.06.27 |
만기수익률(Yield to Maturity) 의미, 중요성, 계산법 (0) | 2024.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