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이 41년 만에 개편된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 어떤 부분이 개편됐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청약통장 인정액 변화
2024년 11월 1일부터 청약통장에 대한 납입 인정 금액이 월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로 인해 공공분양 주택 청약 시, 면적 40m² 이상의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납입 인정 금액 순서로 당첨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청약통장 이자율 상향
이 변화와 함께 청약통장의 이자율도 기존보다 높아진 3.1%로 적용됩니다. 더불어 청약 부금과 청약 저축 통장이 통합되어 '주택 종합 저축 통장'으로 변화했습니다. 이 통장은 공공과 민간 분양 모두 가능한 통장으로써, 보다 편리한 형태로 변화한 것입니다.
연말 정산 혜택 확대
청약통장에 대한 연말 정산 소득 공제도 확대되어 인정 금액이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첨 커트라인 상승
납입 인정 금액의 상향 조정으로 인해 공공분양 청약의 당첨 커트라인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청약통장을 활용해야 하는 모든 이들이 더 많은 전략적 대응을 요구받게 됩니다.
월 25만원 납입이 부담스러운 분들
25만 원 납입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기존과 같이 10만 원 납입을 고려하거나, 납입 횟수를 유지하면서 미납 후 몰아서 납입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순위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청약통장 전환
기존의 특정 유형의 청약통장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존 통장의 가입 기간을 승계함으로써 청약 순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청약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청약납입을 하신 분들은 최대한 25만 원씩 납입하여 공공분양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 신규 가입자는 공공분양보다는 민간 분양, 분양권, 또는 기축 아파트와 같은 대안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적절한 상담을 통해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